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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가로주택정비] 서울시, 강서ㆍ송파구 모아타운 2곳 통합 심의 통과… 총 2319가구 공급돼
BY 송예은 기자2024.03.08 2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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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총 2건의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강서구 방화동 592-1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 일대 모아타운 총 2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8개소 추진시 2319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구 방화동 592-1 일대는 노후ㆍ불량 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2022년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강서구 금낭화로9길 5(방화동)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 이하)→제2종ㆍ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정비(도로)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등을 구상했다. 앞으로 모아주택 6개소 추진으로 1389가구 공급이 가능하다.

방화동 592-1 일대 주요 생활가로인 금낭화로11길은 금낭화로(20m)로 연결되는 도로를 신설하고 충분한 규모로 확폭(8m→12m),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이 집적 배치된 주민친화적 생활가로로 기능하도록 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송파구 풍납동 483-10 일대는 문화재 풍납토성이 인접한 문화재보존관리지역으로 문화재앙각 적용에 따른 높이 제한(6~15층) 및 올림픽로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층수 제한(6~8층), 높이에 관한 이중규제로 인해 그동안 공동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주거지역이다.

금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송파구 올림픽로59길 6(풍납동) 일대를 대상으로 합리적 토지이용계획 및 적극적인 도시계획ㆍ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가로주택정비 방식으로 추진되는 모아주택 2개소 총 930가구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구 변경(올림픽로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범위 조정)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 ▲도로 및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형) 사업 가능 구역 설정 ▲모아주택의 창의적 디자인 도입을 위한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디자인 기본 구상(안) 마련 등이다.

특히 풍납동 모아타운은 지난해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SH가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 설립까지 지원하고, 조합 설립 이후 조합원 과반수가 동의할 경우 공동사업시행도 가능하다.

SH와 공동사업시행을 할 경우 사업 면적을 2만에서 최대 4만 ㎡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업 시행을 대행할 수 있어 사업성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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