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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 ‘상계역~방학역’ 연결하는 동북선 연장사업 재검토 요구
BY 송예은 기자2024.03.12 2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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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노원구 제5선거구ㆍ국민의힘)은 동북선의 상계역과 우이신설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연장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기섭 의원은 노원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덕릉로를 연결하는 가칭 상계IC 신설과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과 인근 남양주 별내IC를 연결하는 가칭 백사터널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두 가지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추진 중에 있으나 가칭 상계IC는 좌우로 수락산ㆍ불암산이 위치해 있어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추진이 쉽지 않고 가칭 백사터널은 계획대로 추진 중에 있지만 아직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노원구ㆍ동북권의 교통 대책이 아직도 미비한 상태이므로 동북선의 상계역~우이신설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연장사업을 긍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앞서 2019년도에 동북선 마들역 연장추진위원회가 발족돼 동북선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해 동북선 본선구간이 1ㆍ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중랑천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공사비 증가 등 이유로 경제 타당성 미확보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노원구의 대규모 개발 추진과 우이신설 연장선 추진, 주민의 노령화와 버스노선의 부재, 강ㆍ남북 균형발전 추진 등으로 이전과는 상황과 여건이 변화해 동북선 연장사업의 타당성 재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윤 의원은 "동북선의 상계역과 우이신설선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게 되면 왕십리역에서 시작해 상계역과 솔밭공원역을 지나 신설동역까지 `디귿`자 형태의 경전철 순환선도 계획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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